생태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시 속 생태의 삶을 살다. 런던에서 남쪽으로 50분 가량 떨어진 서튼.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들이 늘어져 있다. 구식주택들 가운데 특이한 공동 주택지를 찾을 수 있다. bedZED.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주거 공간를 의미한다. 100여가구가 이루고 있는 bedZED 는 설계부터가 남다르다. 지붕 위의 원색의 환기장치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바람의 방향에 의해 자유롭게 날개가 움직이게 된다. bedZED에서는 전기를 이용하는 것은 이들의 정책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바람이 불어오면 신선한 공기를 들여주고 반대쪽으로는 오염된 공기를 보내준다. bedZED의 집은 겨울철 문을 열어두어도 따뜻하다. 햇빛을 저장해주는 창고인 발코니가 있기 때문이다. 낮에 햇빛이 비치면 그 열로 집을 난방하며 조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태양빛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