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1.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 극지에서 답을 얻다 집에서 오전 일찍 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입구에서 조금 헤매다 공항 안으로 들어와 보니 몇몇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같이 사진도 찍고, 또 인천공항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각자 수속을 끝내고 공항 반대쪽, 그러니까 굳이 말하면 대한민국의 경계를 넘게 되었다. 이제야 ‘우리나라를 떠난다!’ 라는 실감이 몰려왔다. 북극에 가서 혹시 무슨 일은 없을지, 또 제대로 체험도 하지 못하고 일정에 쫒기다 그냥 싱겁게 오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하였다.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비행기를 탔다. 기내에는 간단하게 영화나 뉴스를 볼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리고 기내식도 맛있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하지만, 그것이 북극으로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