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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혜

도심 속 ‘ 4대강 사업 반대 ’ 부르짖음이 퍼지다.


 도심 속 ‘ 4대강 사업 반대 부르짖음이 퍼지다.       

 

 

 종교계, 시민단체로 이루어진 강의 노래 추진위원회시민 서포터즈에 의해 29 7 30분 삼성동 봉은사에서 강의 노래를 들어라주제하에 무료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만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모두 하나의 소리 “ 4대강 사업 반대 를 외치며 콘서트에 관람하였다.


 
 명진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회자 시인 도정환, 윈디시티, 안치환, 한영애, 권진원, 더숲트리오,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많은 이들이 콘서트 참여해 주었다.


 

 

 이날 공연 중간중간 동영상이 상영되면서 많은 이들의 환호와 탄식을 일으켰다. 공사현장이 담긴 영상은 인터넷상으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괜찮지만, 공연장에서 보는 것은 불법.” 이라는 선관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을 위해 동영상 상영을 강행 하였다. 또한 선관위는 콘서트 시작 전부터 끝날 때 까지 콘서트장안에서 감시를 하였다. “선관위에서 ‘4대강이란 말을 쓰면 안된다 는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4개의 강또는 이라고 하겠다. “ 라며 도종환 시인은 말했다. 이러한 계속되는 선관위의 감시와 압박에도 불구 하고 콘서트에 참여 한 이들과 시민들은 모두 ‘4대강이라는 외침은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가수들의 공연이 끝나고 시민단체 대표, 4대 종단 대표 종교인들은 함께 무대에 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를 시민들과 함께 불렀다. 대표로 천주교 조해붕신부는 “ 4대강을 살리기 위해 콘서트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생명의 강을 살리는 일을 계속 노력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4대 종단 신자들, 시민단체회원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의 노래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녹색연합 시민기자 글, 사진 황창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