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녹색연합

연재공지 - 극지에서 답을 얻다 - 2010년 북극연구체험단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그동안 너무 잠잠했던(;;;) whirlwind입니다. 그동안 조용했던 점(;;;)에 대해서 먼저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많이 올릴테니까 봐주세요ㅠㅠ) 이번에는 한번 연재를 해 보고자 합니다.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북극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루에 한편씩 기행문이 올라갈 겁니다. 네엡. 잘 봐주세요! 더보기
쓰레기통의 인식차이 쓰레기통의 인식차이 방학을 맞이해 모인 나의 절친들은 끝없는 수다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한 친구의 발언이 나를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 길 거리가 너무 지저분 한거 같아. 왜 이렇게 길거리에 버리는 거지 “ “ 거리에 쓰레기통이 너무 없어서 그래 … “ “ 조그만 한 쓰레기 쯤이야 갖고 있다가 집에서 버리면 되지 않을까 ? “ “ 그게 하루 이틀 이여야지 … “ 우리나라에는 쓰레기통이 많이 없는 것이 사람들의 버리기 문화를 조성한 것일까 ? 문득 지난 겨울 다녀온 영국 런던이 생각 났다. 길거리에 형태를 갖춘 통과 걸침대에 걸어둔 투명 봉투가 런던의 쓰레기통이다. 블록 당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는 양은 우리나라와 비교될 정도였다. 기본 2개 그 이상인 곳도 있었다. 도대체 런던은 얼마나 방대한.. 더보기
지구를 쉽게 지키는 방법 : 안쓰는 불 끄기, 보일러 적정온도 맞추기 지구를 쉽게 지키는 방법 : 안쓰는 불 끄기, 보일러 적정온도 맞추기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고통받고 있습니다.지나친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의 배출, 화셕연료의 사용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비록우리는 UN에서 연설을 하거나 친환경 정책을 발의할수는 없지만, 훨씬 쉽고 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쓰지 않는 전원을내리고, 방 안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생활관에서도 관련된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서, 사감선생님과 인터뷰를 가져 보았습니다. 김용욱(이하 김) : 안녕하세요. 생활관에서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사감선생님(이하 쌤) : '지구사랑'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침에 등교 후 각 방을 체크합니다. 방.. 더보기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에너지 마을을 바라보다. * 지난 주 까지 녹색 연합 2기 녹색 기자단 교육이 끝났습니다. 2회에 걸친 교육을 모두 참가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제가 교육을 쭉 받으면서 '에너지 마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불편한 진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남극의 빙하가 녹는다.' '아마존의 눈물' 등 많은 언론 매체에서 기후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도쿄 의정서 이후 새로운 협정을 맺어 기후 변화를 막고 지구를 보호하려고 하죠? 기후 변화에 대한 여러 대응책 중 '에너지 마을'은 장기적이고 매우 효과적이라 봅니다. '에너지 마을'은 매우 애착이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한계점도 짚어보면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싶네요! 에너지 마을을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배운 내용이.. 더보기
생명과 평화의 땅 DMZ에 가다 자연은 전쟁이 할퀴고 간 상처마저 말없이 보듬는다. 남북한 군인들이 치열하게 싸우며 모든 것을 파괴하고 피를 흘리며 죽어간 이 땅 위에 자연은 고귀한 생명을 불어넣었다. 지금은 수 천여 종의 동식물이 사는 지상의 낙원이 된 이 곳. 자연의 경이로움과 전쟁의 상흔이 동시에 느껴져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곳은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DMZ다. △ 철원의 승리전망대에서 바라 본 비무장지대. 이 곳에서 분단의 역사가 시작되었지만 다시 평화의 역사가 시작될 곳도 바로 이 곳이다. 시민단체 녹색연합의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DMZ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DMZ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의제를 나누기 위한 ‘녹색현장강좌’의 일환으로,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 9월 1.. 더보기